연도별 띠와 육십갑자 계산 방법

띠

사전적 의미 : 민속 사람이 태어난 해를 열두 지지(地支)를 상징하는 동물들의 이름으로 이르는 말

12지: 자 쥐띠, 축 소띠, 인 범(호랑이)띠, 묘 토끼띠, 진 용띠, 사 뱀띠, 오 말띠, 미 양띠, 신 잔나비(원숭이)띠, 유 닭띠, 술 개띠, 해 돼지띠

 

 

 

육십갑자 계산 방법

 

육십갑자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굉장히 심오하고 어려울 것 같은 내용이지만 굉장히 단순한 반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육십갑자는 위 표에 기재한 대로 천간은 그대로 두고 지지가 5번 돌면 60갑자라고 합니다.

 

10간과 12지가 서로 맞물려서 5바퀴를 돌아서 60년을 지낸다고 보면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2024년은 갑진년으로 육십갑자로 헤아리면 마흔한 번째(41번째)해로 표를 보면 41번째에 갑과 진이 만나게 되어서 갑진년이 된 걸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예로 '환갑'이라는 말도 갑甲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로, 자기가 태어난 해가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살면서 환갑을 맞이했다면, 바로 내가 태어난 해가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띠를 색깔로 나누는 기준

2023년은 계묘년으로 검은 토끼의 해이고, 다가오는 2024년은 갑진년으로 청룡의 해입니다. 이처럼 띠를 색깔로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
청		적		황		백		흑
푸를 청		붉은 적		누를 황		흰 백		검을 흑

 

10간인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가 돌아가면서 색을 표현하게 되는데, 갑과 을은 푸를 청 / 병과 정은 붉은 적 / 무와 기는 누를 황 / 경과 신은 흰 백 / 임과 계는 검을 흑을 나타냅니다.

 

2023년은 검을흑에 해당하는 '계'이므로 검은 토끼의 해이고, 2024년은 푸를청에 해당하는 '갑'이므로 푸른 용 = 청룡의 해가 됩니다.

 

예를들어 10간 중에서 무(황색)와 띠를 나타내는 술(개띠)이 만나면 무술년으로 황금 개띠의 해가 됩니다. 총 5가지의 색상인 청, 적, 황, 백, 흑이 돌아가면서 띠와 만나서 색깔이 들어가서 의미가 더해지는 OO해가 완성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도별 띠 (2013 ~ 2024)

 

내년인 2024년을 포함하여 12년간의 연도별(년도별) 띠를 알아보았습니다. 흔히 12지신이라고 부르는 12띠가 반복되는데 띠의 순서는 띠 중 첫 번째의 띠인 쥐띠를 시작으로 소띠, 범(호랑이)띠, 토끼띠, 용띠, 뱀띠, 말띠, 양띠, 잔나비(원숭이)띠, 닭띠, 개띠, 돼지띠 순서입니다.

 

2012년은 임진년으로 흑룡의 해였고 다시 띠가 한바퀴 돌아서 2024년은 갑진년으로 청룡의 해가 됩니다. 갑진년은 천간(天干)이 갑甲이고 지지(地支)가 진辰인 해이며 육십갑자(六十甲子)로 헤아리면 마흔한 번째 해입니다.

 

 

 

연도별 띠 (2024 ~ 2035)

(게시글에 사용된 모든 표와 이미지는 직접 작성한 것만을 사용하였습니다. 자세히 보실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보통 출생연도별(출생년도)로 자녀들의 띠를, 그 중에서도 무슨 색의 띠인지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인데 앞으로 10년간의 출생연도별 띠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표와 동일하게 2024년부터 시작하여 2035년까지의 띠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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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연도별 띠와 육십갑자 계산 방법 그리고 띠를 색깔로 나누는 기준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궁금증이 풀리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다가오는 새해 푸른 청룡의 해, 모두들 복 많은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게시글의 모든 내용은 직접 검색하여 작성한 내용이므로,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