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효능과 부작용 및 카페인 함량

녹차 [綠茶 Green Tea]

사전적 의미 : 푸른빛이 그대로 나도록 말린 부드러운 찻잎. 또는 그 찻잎을 우린 물

 

대표적인 그린푸드(Green Food)로 채취 시기와 제조방법 등에 따라서 이름과 품질이 다양하며, 녹차는 중국에서 기원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녹차 산지로는 전라남도 보성군, 경상남도 하동군, 제주도 등이 있습니다.

 

 

 

녹차의 효능

(1) 카테킨(catechin) :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으며, 노화방지(세포의 노화방지)나 혈압조절, 면역력 향상등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뿐 아니라 항염증 작용을 해 위암/대장암/전립샘암/유방암등의 암을 억제하는데 도움

(2) 기억력 향상 효과 : 녹차의 추출물이 기억력을 높이거나 유지하는데 도움을 줘 치매 예방 효과가 있음

(3) 당뇨병 관리에 도움 : 혈당을 낮춰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

(4) 다이어트에 도움 : 녹차의 성분은 체내의 노폐물과 중성지방등을 이뇨작용을 통해 배출하여 체중 감량에 도움

(5) 폐에 좋은 음식 : 최근 경희대 연구에서 녹차를 두 잔 이상 마시면 폐질환 질병에 걸릴 확률이 떨어진다는 결과 발표

(6) 이 외에도 충치 예방과 구취(입냄새) 해소에 도움을 주며, 항균 작용이 있어 식중독 예방의 효과등이 있음

 

카테킨은 녹차의 대표 성분으로 녹차의 약간 쓰고 떫은맛을 내는 성분으로, 폴리페놀의 일종입니다. 모든 녹차에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녹차의 카테킨 함유량이 외래 품종보다 높다는 일본과 대한민국의 녹차 카테킨양을 분석한 내용의 2018년 농촌진흥청의 발표가 있습니다.

 

 

 

녹차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1) 녹차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찬물로 마시면 복통(배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로 마시는 것이 좋음

(2) 녹차의 탄닌 성분은 철(철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빈혈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

(3) 약을 먹을 때 물 대신 사용하면 안 된다. 차에 들어있는 성분과 약 성분이 반응할 수 있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

(4) 이 외에도 녹차의 성분이 소화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식전보다 식후 1~2시간 후에 섭취하는 게 좋음

 

녹차는 궁합 음식 중에 상극이라고 할만한 게 바로 약입니다. 차 고유의 성분과 약 성분이 섞여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 알 수 없으므로 약을 섭취 시에는 물과 함께 먹는 게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녹차 카페인 함량

녹차 한잔의 카페인 : 티백 기준 15mg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마시는 녹차 티백의 경우를 기준으로 녹차 한잔에는 15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0ml 기준으로 녹차의 카페인 함량은 25~50mg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카페인 함량 비교대상으로는 커피믹스의 경우 1스틱(1봉)당 69mg 정도이며, 콜라는 1캔에 23mg 정도입니다. 

 

카페인 분해 속도는 모두 다 다르겠지만 일반 성인의 경우 6~7시간이며, 평소 카페인 민감도가 높다면 하루에 녹차는 한잔 정도가 적당하며, 보통은 2~3잔까지 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든 식품이 그렇듯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적당량을 섭취하는게 가장 좋겠습니다.

 

 

성인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권장량) => 400mg 이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의 카페인 일일 섭취량을 400mg 이하로 권고하고 있으므로, 평소 생활에서의 하루 카페인 섭취량의 총합계를 권장량 이하로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수분을 더 빼앗기게 되므로, 물 대용으로 녹차를 마시기에는 부적절합니다. 카페인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녹차를 마실 때 뜨거운 물에 카페인이 더 잘 발생하므로, 뜨거운 물보다 따뜻한 물로 우려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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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에 대해 종합해보면 녹차는 식전보다는 식후 1~2시간 정도에 먹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로 우려먹어야 하고, 여러 가지 효능이 많은 차(Tea)지만, 빈혈이 있는 사람과 몸이 찬 사람은 주의가 필요한 점등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게시글의 모든 내용은 직접 검색하여 작성한 내용이므로,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